청년 농부 발길 붙드는 경북 임대형 스마트팜 인기

경북도, 청년 지역 정착해 스마트 농업 확산 기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 농업인들에게 인기다. 

 

첨단 농업에 관심이 가면서도 초기 투자 비용이 커 초보 청년 농업인이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경북도가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창업보육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중 지난해 3팀 8명, 올해 4팀 11명에게 임대한 것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들은 2~3명이 팀을 이뤄 0.5ha로 구획된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빌려 1인당 연간 80~9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관련 시설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입주한 3개팀 8명은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 생산해 1인당 연간 8,000만 원가량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115억 원을 들여 1.7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 중이다. 2023년 완공되면 12개팀, 36명이 입주 가능할 것으로 경상북도는 내다보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혁신밸리 보육센터에서 배운 스마트팜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여 현장 중심의 혁신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게 됐다"라며 "연간 52명의 청년이 스마트팜을 배우기 위해 입학하고 있고, 수료 후 창농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지역 농업 혁신과 관련 산업의 핵심 인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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