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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 농촌 어르신에게 농산물 나눔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과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이 경기도 광주시 오전리 직거래장터를 찾아 우리 농산물을 나눔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을 위해 준비한 농산물 토마토는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의 은행 내부 공모 시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한 농산물은 경기도 광주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 관내 13개 경로당으로 보내졌다. 

 

이번 기부처는 대손보전기금부가 올 3월 농촌일손돕기한 지역의 경로당으로, 해당 지역의 생산 농산물로 기증하게 되어 전달식이 더욱 뜻깊게 거행됐다. 

 

김춘안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농산물 전달은 농촌일손돕기와 연계한 나눔활동으로, 농업인과 농촌 어르신 모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손보전기금부는 신용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어업인의 정책금융지원을 위해 1995년 정부와 농협·수협·산림조합 공동으로 설립해 대손보전기금을 운영하는 부서로, 대출이 부실화할 경우 손실을 보전해줌으로써 금융기관이 농림어업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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