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ICT 기술로 악취 잡는다

충남 예산군이 축산 악취를 개선해야할 필요성 있는 지역 중심으로 ICT 장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분석, 제공 및 악취저감을 위한 선제적 개선 활동 유도를 위한 악취측정 ICT 장비를 설치한다. 

 

31일 예산군에 따르면 축산 악취 민원이 많은 사육농가 5개소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1개소를 포함 총6개소에 악취측정 ICT 장비를 설치해 축산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을 도입해 예산군은 농장 내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악취 가스와 온·습도와 같은 환경 정보를 측정해 축산환경관리원 악취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실시간 악취 및 환경 정보를 제공 받아 모니터링과 분석하게 된다. 

 

악취농도가 관리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을 통해 농장주 및 군청 관제 모니터에 즉시 알림을 보내며 저감조치를 실행해 축산악취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현재 업체선정 및 계약을 추진하는 중으로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축산악취개선 공모 선정으로 악취측정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축산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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