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향교, 제431주기 권종 군수 추모제향 봉행 권종 군수 우국충정 기려

 

금산향교는 지난 8월 8일 제원면 권충민공순절비에서 제431주기 권종 군수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초헌관,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아헌관, 김한중 유림원로가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안동권씨 종친 관계자 및 주민 6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권종 군수는 1592년(선조 25년) 3월에 금산군수로 부임해 왜적과 싸우다 순절했으며 군은 권종 군수의 우국충정을 기리고자 매해 음력 6월 22일 추모 제향을 봉행, 올해로 431주기를 맞이했다.

 

제사가 치러진 권충민공순절비는 권종 군수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78년(고종 15년)에 세워졌으며 일제강점기에 파괴당했으나 해방 후 다시 세웠다. 현재의 비각은 1974년에 세워졌다.

 

군 관계자는 “권종 군수의 나라를 향한 애국충정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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