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자체 잘해요

인구소멸위기지역 85%가 산촌,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지도로 탁월하게 대응해보자! (전성기 한국임업진흥원 빅데이터 실장 인터뷰)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자체마다 특단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매년 1조원씩 현금을 지원한다. 이런 노력이 더욱 효과성있게 투입되도록 하기 위한 좋은 분석 서비스가 개발됐다. 바로 한국임업진흥원 빅데이터실에서 개발한 ‘산촌지수’가 그것이다. 다양한 기관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을 분석하여 수치화·시각화함으로써 강점과 약점을 한 눈에 보고 지역소멸대응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인구감소위기지역 지자체 공무원이라면 꼭 사용해보자.

 

산촌활성화 정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빅데이터플랫폼 거래소에서는 ‘임업정보 다드림’이 있다. 다드림은 산림분야 데이터를 생산·가공·유통하여 산림에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특히 산림빅데이터플랫폼 시각화 포털의 ‘산촌정보’를 클릭하여 ‘관심지역’과 ‘비교지역’을 선택하면 산촌 활성화 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예비귀농인들은 산촌활성화지수를 통해 자신이 살고 싶은 지역을 평가할 수 있고, 공무원들은 각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객관적인 데이터 결과를 통해 취약한 점은 무엇이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인근 지역이나 비슷한 규모 지자체와 비교해 추진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산촌활성화지수란?

산촌활성화지수는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 4가지 지수를 각각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보여준다. 종합지수는 4가지 지수의 합계를 의미하는데, ‘관심지역 선택’에서 시도/시군구/읍면동을 선택한 후 검색을 누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분석선택에서는 ‘종합분석’외에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를 별도로 선택해 결과를 볼 수 있다. ‘비교지역 선택’을 눌러 다른 지역과 비교분석한 결과도 챙겨볼 수 있다. 종합분석결과에서는 ‘놀이터’, ‘삶터’, ‘일터’, ‘배움터’ 지수를 전체 평균 값과 함께 시각화된 그래프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생활365에서는 ‘5분내 응급상황 대응시스템’, ‘30분내 기초생활 서비스’, ‘60분내 복합서비스 접근성’ 등을 따져볼 수 있고, 월별 유동인구와 월별 카드 승인 금액 그리고 주요도시와의 거리를 살펴볼 수 있다.

 

 

산촌지수의 장점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지수의 장점은 지역의 다양한 환경적 이슈나 지역적 부분, 유동인구의 형태 데이터를 볼 수 있어 지역의 적나라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각 현안에 맞춰 지역의 자연환경을 어떻게 연결해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지 한국임업진흥원 산촌교육실과 협업을 할수도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촌지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별로 초기에 달성할 수 있는 로드맵이나 현황 분석 혹은 앞으로 해야 될 사업의 방향도 전달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한국임업진흥원은 신한금융그룹과 협업하여 그린 트레킹 서비스를 만들었다. 신한금융그룹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산촌, 명승지나 산행을 할 경우 포인트로 리워드를 주는 것이다. 산림지역에서 소비활동을 적극 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했다.

 

지자체 문제 해결 프로젝트 세우는데 활용

전성기 한국임업진흥원 빅데이터실장은 “지역소멸이 큰 아젠다인데, 제천시 봉양읍은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고려인 재외 동포를 유치해 인구소멸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정책들은 오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좋은 성과를 내는데, 방향성을 잘 잡으면 짧은 시간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상기했다. 전 실장은 “지자체마다 처한 환경과 요건이 달라 기업이나 지자체와 연계·협업하며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면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개발한 산촌지수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때 좋은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데이터를 한 데 모아져 균형잡힌 분석 가능

특히 이번에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만든 산촌지수는 금융기관 카드 데이터, 교통연구원 교통데이터, 환경부 환경수자원규제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다각적으로 해석해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균형잡힌 눈으로 지역소멸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특이점이자 장점이다. 전성기 실장은 “앞으로 부동산 플랫폼의 빈집현황, 부동산 거래 금액, 기상청의 대기현황, 재난재해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종합분석을 하면 좀 더 객관성있고 신뢰성있는 데이터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산촌지수를 잘 활용하시는 것은 분명히 경쟁력있고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역소멸정책을 입안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기 한국임업진흥원 빅데이터 실장 현장 인터뷰 

"지역소멸위기 맞춤형 대책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Q.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지도는 어떻게 활용하면 되나요?

A. 일단 제천시 경우만 봐도 그 지역에 다양한 환경적 이슈라든지 아니면 지역적인 부분들 그리고 유동인구의 형태 데이터들을 저희가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현황부터 파악하시는 게 기본 먼저이실 것 같고요. 그 현안에 대해서 맞춰서 그 지역의 자연 환경들하고 어떻게 연결시켜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지는 한국임업진흥원에 '산촌교육실'이 있거든요. 그분들과 함께 하시면 아마 초기에 달성할 수 있는 로드맵이라든지 아니면 현황 분석이나 아니면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사업의 방향도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산촌지도를 적극 활용해보라고 제안 좀 부탁드립니다.

A. 네,  지역소멸이 요즘 큰 아젠다이기도 한데요. 제천 봉양읍 같은 경우도 인구 유출을 막으려고 고려인, 재외동포들을 데리고 와서 인구 소멸을 좀 더 둔화시킨 사례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물론 이런 정책들이 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좋은 성과가 나는 건 사실이지만 어떤 방향성만 잘 잡아 나가신다면 짧은 시간 내에 또는 만족할 만한 성과들이 나온다는 건 저희도 이미 확인을 했고요.

지자체마다 처해 있는 환경이나 아니면 요건들이 다르다 보니까 기업이나 또는 지자체와 연계해서 또는 협업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낸다면 아마 주민뿐만 아니라 지자체 자체에서도 같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고요.

현재 이 과제 같은 경우에는 지역 소멸에 관련돼서 행안부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지방행정연구원들과 같은 지역소멸 관련 연구기관에서도 이런 류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역 소멸에 대한 정책이나 아니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도 이런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다면 분명히 하시는 사업에도 좋은 성과로서 낼 수 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행정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도 이런 류의 사업을 준비를 하는 지자체들한테도 아마 좋은 가점을 주시고 있는 걸로 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시는 것들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하나의 업무이기도 하지만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할 때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도 여러분 하시는 데 좋은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지도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나요?

A. 저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잘 해석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 어렵냐면 어떤 분들은 인구 소멸적인 관점에서 보시는 분들도 있고 국토교통부 같은 경우에는 국토개발이나 교통적인 측면에서 보시는 분들도 있고, 행안부는 지자체 업무라든지 행정에 관련된 지역 소멸을 바라보는 관점이 좀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지역 소멸에 대한 원인이 단순히 한 가지로 기인되지 않고 다양한 사회 현상들이 연결이 돼서 나오는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부처와 협업을 해야 되는 게 사실 제일 중요한 일이고 우리가 나아갈 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소관 부처에서는 본인들이 하셔야 될 어떤 목표나 그리고 하셔야 될 업무의 역할들이 따로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좀 어려움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만 저희는 데이터를 연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금융의 카드 데이터나 교통연구원의 교통데이터나 아니면 환경부의 환경 수자원 규제에 관련된 데이터 등 이런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들을 저희가 갖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다각적으로 해석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균형 있게 지역 소멸을 바라볼 수 있는 어떤 원인이나 관점들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게 저희 ‘산촌지도’의 특이점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제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소멸을 연결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 환경 변화가 있는데 그런 것들이 결국에는 저희와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부동산 플랫폼의 빈집 현황, 부동산 거래 금액, 기상청이 나오는 기상의 어떤 대기 현황이나 재난재해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들도 저희가 연계해서 좀 종합적인 분석을 좀 할 수 있다면 오늘보다 좀 더 객관성 있고 좀 더 신뢰성 있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산촌지도를 잘 활용하시는 것도 아마 분명히 경쟁력 있고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역 소멸 정책을 입안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공무원들에게 차별화된 행정정책입안 도구네요. 한국임업진흥원 빅데이터실은 어떤 곳인가요?

A. 저희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 분야 데이터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는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실입니다. 처음에는 산림에 관련된 데이터만 구축했었는데 산림 산업을 좀 더 활성화하고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최근에는 ESG 와 지역 소멸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들을 만들어내고 있고요. 특히 ESG나 지역 소멸에서 산림이 꽤 중요한 역할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도 그렇고 기후위기 대응 변화도 사실은 산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데이터들을 많이 모아서 그때그때 분석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산림 산업을 확장시킬 수 있게끔 저희가 이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그렇고 기후변화 시대나 인구 소멸 시대에서도 저희 데이터에 대한 요구와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좀 더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2024년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촌지도는 어떻게 바뀌나요?

A. 결과론적인 분석을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환경 인자들을 저희가 이 안에 다 포함을 해서 좀 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령 이제 지역 소멸의 또 다른 이슈 중에 하나가 이제 빈집 이슈들이 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지역에 빈집은 얼마만큼 있고 그 지역의 빈집에 대한 이용 형태는 어떻고 그리고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실제로 지역 소멸과 어떤 연결성을 갖고 있는지 또 기후와 재난에 관련된 부분들, 또 다양한 형태의 의료 서비스와 그런 것들이 어떻게 연관성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좀 다각적으로 분석을 해서요. 저희 지역 소멸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 인자들을 개발해보고 그거에 대한 필요 요건들이나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를 계속적으로 저희가 밝혀나간다면 아마도 신뢰성도 높고 각 지역의 어떤 맞춤형의 어떤 지역 소멸 대책을 만들 수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앞으로도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전국 243개 지자체장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저도 사실은 이제 지역 출신 인재이기도 하거든요. 제가 성장했던 곳도 농촌인데 현재는 그 지역에서 벗어나서 외지 생활을 하고 있지만은 고향이라는 곳이 도시가 아니라 지역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저조차도 지역으로 돌아가고 제가 살았던 유년 시절을 다시 회귀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들거든요. 그렇지만 아직 용기가 없어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 곳에 계신 지자체장님께서 그 고향이라는 곳을 잘 지켜주시고 고향을 돌아갈 수 있게끔 잘 만들어주신다면 저와 같이 고향을 둔 외지인들이 많이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끔 인프라를 구축해 주시고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인프라를 잘 만들어주시고 콘텐츠를 잘 만들어 주신다면 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고 그 지역에서 어떤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공장 하나를 만드는 것보다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잘 만들어주시는 게 주민을 위한 거고 각 지자체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까 부족함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언제든지 요구 사항이라든지 아니면 데이터가 좀 약간 편향적이라면 의견을 언제든지 주십시오. 저희가 그거에 맞게끔 바로 시스템도 개선하고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결국에는 공무원 여러분이 행정하시는 데 지역 정책 만드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산촌지수에 대해 궁금하거나 지역 분석을 받고 싶은 분은 전성기 실장(02-6393-2781)에게 연락해주세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빅데이터플랫폼 시각화포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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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