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전자조달 시스템 S2B 사업 법적 근거 마련 위해 발로 뛴 정갑윤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공공기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실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사 등 교육 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 기관이다. 1971년 설립해 올해로 53년이 됐다. 반세기 동안 공제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회원 수 90만 명, 자산 64조 원이 이를 말해준다. 2014년 이래로 매년 흑자 기조를 이어오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원들을 위한 각종 저축과 대여제도를 운용 중인 공제회는 공제회와 6개 출자회사를 통합한 브랜드 ‘더케이(The-K)’를 통해 호텔, 은행, 상조 등 회원들에게 편의와 도움을 주고 있다.

2023년 12월 18일 취임한 정갑윤 제23대 공제회 이사장은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부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과 친화력으로 유명했다. 이처럼 정갑윤 이사장은 오랜 정치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토대로 취임하자마자 공제회의 숙원 S2B 학교장터의 법적 근거인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직접 나섰고, 이 법안은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 통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고, 물품 구입과 조달 업무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갑윤 이사장은 공제회의 미래 대비를 위해 회원 감동을 전하는 최고의 복지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교직원 평생복지 기관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tvU》 발행인_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이 아닌,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님으로 만나 뵙습니다.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정갑윤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_ 오랫동안 의정 활동을 마치고 반세기 이상 꾸준히 성장해온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입니다. 그동안 국회 부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특성을 잘 살려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이영애_ 정치인 정갑윤에서 교육인 정갑윤으로 변신하셨습니다. 공제회 업무를 하면서 느낀 소감도 궁금하네요.

정갑윤_ 53년 역사의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현재 약 90만 회원, 64조 원 자산을 보유한 교직원들의 평생 복지를 돕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한편으로 국내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어, 현실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영애_ 정치인과 교육인은 다른가요?

정갑윤_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일이 생기는 정치와 다르게 교육은 정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자회사까지 포함 2,000명 넘는 임직원 각자가 전문성이 있습니다. CEO인 이사장은 직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공제회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제가 CEO로서 역할을 해야 하고, 그런 점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이영애_ 5선 국회의원을 지내셨고, 많은 일을 해오셨습니다. 국회 부의장을 포함해 20년 정치 경험이 현재 업무와 일맥상통합니까?

정갑윤_ 국회 부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두루 지내며 리더십은 물론 정무적 감각과 소통 능력을 키워 왔습니다. 교육부 소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90만 회원의 자산관리와 평생 복지를 해온 기관으로, 20년간 국회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공제회 회원들의 이익을 가져오고 복리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영애_ 이사장님께서 장점을 잘 살려 공제회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2024년도 한국교직원공제회 계획도 듣고 싶네요.

정갑윤_ 취임 초기인 데다 연초라 업무가 매우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얼마간 강행군했다고 몸살이 날 정도였어요. 그동안 임직원들의 역량과 노력에 힘입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크게 발전을 해왔습니다. 여기에 정치인으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보태어 공제회에 변화를 가져오겠습니다.

 

이영애_ 공제회가 보유한 더케이호텔(The-K호텔)과 저축은행, 예다함 상조 등 여러 기업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장점 3가지를 알려주세요.

정갑윤_ 공제회를 비롯해 보유한 6개 자회사가 90만 공제회원을 위해 운영 중입니다. 서울, 경주, 제주, 지리산, 설악산 등 국내 주요 관광지 5곳에서 운영 중인 더케이호텔은 우리 회원들이 여행지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고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금융기관 더케이저축은행(The-K저축은행)이 고객의 재산 관리와 자산 증식, 자금 융통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예다함으로 알려진 더케이예다함상조(The-K예다함상조)는 회원의 평생 복지 차원에서 설립된 상조회사로, 신뢰 관계를 토대로 올바른 장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점을 토대로 발생한 이익은 시중보다 높은 이율로 회원들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이영애_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14년부터 매년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쉽지 않을 텐데, 남다른 비결이 있는지요?

정갑윤_ 자산 관리에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우리 공제회는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 해외 대체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들어 금융권들이 PF대출로 인해 위험 부담이 커졌지만, 공제회는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매년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또 직원들의 낮은 이직률도 흑자 기조를 이어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공제회가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직원 각자가 맡은 업무에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관리·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영애_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교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혜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갑윤_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제회에 맡겨주신 각종 저축 외에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의 복지 부조는 물론 생활·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노후에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신뢰와 믿음을 심어드리는 일이 저희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보고요. 문화 복지 서비스에 관한 선생님들의 관심이 크고, 참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문화 복지 분야 12개 사업을 성별, 지역별, 연령별, 학교급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애로 사항을 겪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보듬어드릴 수 있도록 더케이(The-K)마음 쉼 교사 심리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공제회 회원인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교직에 봉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발해 만족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애_ 든든한 의지처가 되겠네요. S2B 학교장터 활성화를 위해서 몸소 노력하셨다고요?

정갑윤_ S2B는 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이 원하는 물품과 공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전자 조달 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위탁받아 관리·운영하는 수의계약 특화 국가지정 정보처리장치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판매처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수요기관인 학교나 교육청에 물품을 유통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 공제회는 S2B를 통해 수요기관과 업체를 연계하고, 이용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했었습니다. 그러나 법제처가 공급업체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부분이 상위법의 근거가 없다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S2B 사업의 강화를 위해 마련된 법적 근거가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일부 개정안’입니다. 김철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교육 기관 전자 조달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 근거가 마련돼 있고, 시스템 이용자들에게 이용료 내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가 이사장에 취임해 S2B에 관해 보고받을 당시만 해도 법안 통과가 매우 요연해 보였습니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공제회의 애로사항을 설명하는 등 제가 직접 나서서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올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영애_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이 S2B 학교장터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제안도 있으십니까?

정갑윤_ 이 법 통과로 학교장터를 합법적 절차에 따라 운영할 수 있게 돼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자체 등은 나라장터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거나 입찰하고 있습니다. 수의계약 범위 내에서 대면 계약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이루어지는데요, S2B를 통하면 지역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자체나 산하의 사업소,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이 S2B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문 시행과 업무협약·협의회 개최, 교육연수 등 다각도로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이영애_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보 차원에서 S2B를 이용하면 크게 도움이 되겠네요. 공무원 80시간 의무 동영상 강의를 하는 저희 지방자치연구소가 지방정부와 관련해 협조할 부분도 있을까요?

정갑윤_ 지방정부를 대변하는 언론, 월간 《지방정부》와 인터넷 신문 ‘지방정부tvU’, 공무원 의무 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운영하는 지방자치연구소에서 계약 업무의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기회의 장이 돼줄 수 있는 S2B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준다면 더욱 든든할 것 같습니다.

 

 

이영애_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난 2013년 국정감사 당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끌어내셨는데요, 대통령님과는 자주 소통하시나요?

정갑윤_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자칭 멘토 역할을 한다고 했지만, 일단 대통령이 되고 나면 주변에서 비켜주고 그 대신 대통령님 주변의 훌륭한 참모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언론에서 ‘O핵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이런 부분이 윤석열 정부에 부담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역할을 하고 나면 뒤로 물러설 줄 알아야 해요. 그래야 다음 사람이 들어와 국정을 펼쳐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다고 기득권을 주장하고 그러면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애_ 오랜 시간 봐온 저로서는 이사장님의 뛰어난 소통 능력과 환경미화원들과의 식사 등 주변 사람들을 소소하게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제회에서도 그런 점이 많이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정갑윤_ 정치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함께하는 겁니다.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인들을 챙기고 함께할 때 우리가 바라는 참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라고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 아실 텐데요, 저도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기부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고요.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보좌진과 함께 밥을 먹으며 국회 운영 사항과 의정 활동에 대한 계획을 나누었던 것처럼 이곳 공제회에서도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직원들과 차 한 잔, 밥 한 끼 함께 나누고 있고, 지속하려고 합니다.

 

 

이영애_ 인터뷰 초반에 저출산에 대한 염려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현안도 있으시지요?

정갑윤_ 인구가 급감하고 있고, 저출산으로 인해 우리의 고객인 선생님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퇴직 교원 증가와 고령화에 발맞춘 복지 서비스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변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고요. 우리 공제회가 다양한 변화에 따라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회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취임하자마자 공제회 숙원 사업도 원만히 해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장님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이사장님의 다짐과 덕담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정갑윤_ 반세기 동안 한국교직원공제회가 90만 회원, 64조 원의 자산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여러 임직원의 노력과 함께 회원들이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셔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교직원 평생 복지 기관으로 한 뼘 더 성장하고, 교육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인구감소와 저출산 등 여러 문제와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서가는 정책을 만들고,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애_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정치인이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변신했는데요, 앞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공제회의 발전을 이끄는 정갑윤 이사장님의 성과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약력

/ 제16~20대 국회의원(5선)

/ 제19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

/ 국민의힘 상임고문

/ 현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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