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트렌드] 콘텐츠만 좋다면 1시간 넘는 영상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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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퍼스트 시대

페이스북은 과거 모바일 퍼스트를 강조했지만 이제 비디오 퍼스트를 강조하고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와 인스타그램비디오 등 동영상 서비스가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그 외 유튜브, 트위터의 페리스코프, 스냅챗 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지원하며 동영상은 유저들에게 한층 더 깊은 관심을 갖게 한다. 동영상 기술의 발전으로 360도 영상으로기존과는 다른 각도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VR기기를 활용하면 현장감 있는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게시할 수 있다.

 

동영상 마케팅을 위해 적합한 소셜미디어는?

현재 유통되는 동영상 채널의 성격을 살펴보면 유튜브가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다. 그러나 검색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광고를 통해 원하는 동영상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페이스북은 새로운 콘텐츠가 기존 콘텐츠를 밀어내기 때문에 콘텐츠 발행효과가 줄어든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해 상위 노출을 시켜야 하는 약점이있다. 인스타그램은 10대 후반에서 20대들이 주로 이용하다보니 광고 콘텐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최상단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하면 동영상 콘텐츠를 잘 노출시킬 수 있다.

 

미국에선 소셜미디어로 TV쇼 보는 사람 갈수록 늘어

셰어러블리라는 소셜미디어 분석업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0~20세대 응답자 중 절반이 TV쇼를 소셜미디어로 본다고 응답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TV쇼를 볼 의향이 있는 응답자도 18~24세 응답자의 47%, 25~34세 응답자의 38%가 ‘그렇다’고 답했다. TV시청을 소셜미디어로 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사실 그동안 소셜미디어로는 짧고 간편한 스낵 영상만 주로 보는 것으로 알았다. 이에 콘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유저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짧고 간단한 영상만 주로 올렸다. 그러나 이제 상당수의 사람들이 콘텐츠만 좋다면 길이에 상관없이 소셜미디어로도 시청하는 것에 별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물론 이런 변화에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변화가 한몫을 했다. 조그마한 아이폰부터 좀 더 큰 화면의 갤럭시 노트나 각종 탭들이 보편화되면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보다 태블릿PC에서 10분 이상의 긴 동영상을 본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티드 TV가 등장하면서 SNS로 장시간 동영상 시청을 하는 원인이 되었다.

 

트렌드에 발맞춘 SNS 기업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맞춤형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짧은 동영상만 업로드할 수 있었지만 이제 장시간 영상도 업로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페이스북을 제치고 최근 인기 SNS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스타그램도 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IGTV(InstagramTV)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 위주의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던 인스타그램이다보니 그동안 동영상 길이가최대 1분 내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래서 긴 영상을 올리려면 1분씩 끊어야 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긴 영상을보여줄 수 있었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창립자는 특히 10대들이 5년 전에 비해 TV를 시청하는 방청시간이 40%나 줄었다면서 이제는 인스타그램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TV 앞에서 보내는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대신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니 시대가 되면서 모바일을 통해 많은 것을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의 이런 변화에 뒤질새라 페이스북은 CNN, 뉴욕타임스 등의 기존 미디어와 유명인과 계약을 맺고 각종콘텐츠를 생산해 전 세계인들에게 내보내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자체 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와 협상을 하기도 했다.

본지도 네이버TV와 유튜브, 페이스북 생방송을 운영하면서 5분 이내의 짧은 영상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을 통해 1시간이 넘는 라이브 생방송도 진행한다. 유저들이 찾아서 챙겨보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신 영상 트렌드를 접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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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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