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으로 확~ 달라진 김제

국가 예산 8,000억 원대 확보, 지방재정 채무 ‘0’ 
김제시는 민선 7기 이전 5,000억 원대에 머물던 국가 예산을 지난해 7,031억 원, 올해 8,052억 원을 연속으로 확보해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 시민의 시대를 열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정부의 신규 사업 억제 기조에도 박준배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농업과 복지, 경제와 안전 등 시민 행복과 직결된 분야에서 역대 최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점도 한몫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 841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93억 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300억 원,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건립 250억 원, 투자선도지구 지정 100억 원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을 포함해 3,436억 원에 해당하는 127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평선 산업단지 분양률을 높이고 튼튼한 재정을 운영한 결과, 조기에 채무를 전액 상환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꿈은 이뤄졌다!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김제육교 개통 
2019년 9월, 김제시민이 염원하던 호남선 KTX가 김제역에 정차하는 역사적인 날을 맞았다. 
전 시민의 열망과 함께 김제시 전체가 거시적으로 사회단체 희망 릴레이 캠페인과 서명운동, 청와대와 국회·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를 수십 차례 방문하며 이룩한 결과다. 
1985년 가설된 김제육교는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노후화돼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그런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가 박준배 시장 취임 이후 시작됐다.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인근 상권의 회복을 목표로 공사 기간을 줄이는 데 힘쓴 결과, 처음 계획보다 10개월을 줄여 조기에 개통하게 됐다.

 

 

우량 기업 유치와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 
박준배 시장은 전라북도 재임 시절 12년 간 해외를 넘나들며 기업 유치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37개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사조원 1,200억 원을 비롯해 ㈜호룡, ㈜신성이엔지 등 26개 기업으로부터 3,397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이로 인해 736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지평선 산업단지 분양률도 90%로 끌어올렸다. 앞으로 1~2년 이내 산업단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2의 일반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100% 분양 쾌거를 일군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전격적으로 결정하는 등 과감한 정책으로 특장차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 협약도 성사시켰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지평선 산업단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재지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또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말처럼 2019년 경제진흥과를 새로 구성 후 일자리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후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민선 7기 목표 대비 128%를 초과한 3,850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고용률 1.9% 상승 및 실업률 0.3% 하락의 의미 있는 성장을 보였다. 

 

새만금 경제 자유기지 중심 도약

김제시는 기회의 땅 새만금에서 희망을 일궈나가고 있다.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핵심 인프라인 신항만은 부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국가 재원으로 전환됐다.

해양관광 도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은 국가 마리나 기본계획에 반영돼 해양 레포츠, 관광, 휴양시설을 갖춘 마리나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인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은 정부 예산에 타당성 용역비를 어렵게 반영시켜 새만금 유역의 수질 오염 및 악취 개선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청년이 살고 싶은 김제
김제시는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구 유출 방지와 유입 정책을 적용 중이다. 그중 대표적인 사업이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 준비반이다. 이곳에서는 11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창업 분야로는 전북 최초로 청년 공간 E:DA(이다)를 조성하고 청년창업가 아리(All-Re) 육성, 복합 청년몰 조성 등 청년들의 김제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인하고 있다. 
2018년부터 111명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해 농업 분야의 세대교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가는 중이다.

중소 제조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2년 동안 분기별로 90만 원씩, 최대 72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인턴사원제를 처음 도입했다. 청년 주택수당,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희망 하우스 빈집 재생 등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김제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섬김 행정으로 시민에게 감동 전달 
박준배 시장은 취임과 함께 ‘직소 민원의 날’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해묵은 논쟁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냈다.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 속에 생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왔다. 또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와 기업인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 눈높이를 맞추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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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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