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성동 금호·옥수 지역에 공영주차장·체육관·노인복지시설 들어선다

서울시, 2030년까지 총 4,323억원 투입해 지역생활권 15곳 발전 계획 발표

 

이동현 서울시의원 “성동 금호·옥수 지역에  공영주차장·체육관·노인복지시설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에 공영주차장, 공공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성동구 금호·옥수 지역 등 15개 지역생활권에 총 4,323억원을 투입해 생활 SOC 확충 등 맞춤형 지역 발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생활권은 일상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3∼5개 동(洞)을 의미한다. 이번 서울시의 지역생활권 발전계획에 포함된 성동 금호·옥수 등 15개 지역생활권은 서울 116개 지역생활권 가운데 낙후도와 잠재력, 시급성, 지역안배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됐다.

 

서울시의 지역생활권계획은 전국 최초로 수립된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자 실질적 지역전문가인 주민이 직접 계획수립과정에 참여해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미래발전지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동 금호·옥수 지역의 경우 우선 지역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주택밀집지역 주변에 위치한 옥수빗물펌프장 상부를 활용하여 33억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영주차장(43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공공기여를 활용하여 연면적 1,000㎡ 규모의 공공체육시설과 연면적 1,600㎡ 규모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2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동현 의원은 “공영주차장, 공공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그동안 금호·옥수 지역 주민들이 절실히 요구해왔던 생활 SOC 시설들인 만큼 금호·옥수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주민 스스로가 원하는 사업,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주도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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