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전 직원 대상스마트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해일하는 재미가 있고가족친화적인 직장을 만들고 있다. 스마트 힐링 프로그램 직원의 업무 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위한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과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드는 스마트 힐링 프로그램은 ‘뻔한 직장을 fun한 직장으로’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찾고,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다른 지역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지만 울주군 공무원들 중에는최근 AI 살처분, 민원인과의 마찰, 상사와의 갈등 등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심리적 불안을 겪는 공무원이 많다. 울주군에서 민원인의 직원에 대한 폭언 및 폭행은 2017년한 해 동안에만 1만 4,028건에 달했다. 유선상 폭언이 1만3,079건, 대면 폭언이 945건, 폭행이 4건이다. 이런 배경에서 울주군은 스마트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스마트 힐링 프로그램은 4가지 부분으로 나눠 진행했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 만들기 전 직원에게 짬짬이 스트레칭 기구를 배부하고 짬짬이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짧은 시간에 스트레스를 풀게 했다. 청사 내에 체력 단련실도 운영했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을 각종 행사에 동원하는 관행도
도심 속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노점상은 도로 기능을 마비시키고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 그렇다고 이를 무조건 단속하거나 막는 것도 한계가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는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전국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구에서 최초로 실시한 노점상 실명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노점상 실명제란 노점 행위를 할 수 있는 일정한 장소를 지정하고 규격화된 공간을 노점상에 제공하고 상인에게는 허가번호를 부여해 영업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노점상 실명제를 실시하기 전에는 경기 침체로 생계유지형 노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 도로를 무질서하게 점유함에 따라 차량통행과 보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인근 점포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단속을 해도 다시 재영업을 하는 노점상들을 막아도 악순환이 반복되기만 했다. 이러한 고리를 끊고 효율적으로 노점상을 관리하기 위해 중구는 전국 최초로 노점상 실명제를 도입했다. 중구청은 우선 중구전역을 주·보조간선도로, 특화거리(차 없는 거리) 등의 완전철거 정비구역과 기존재래시장 등의 상습취약지 그리고 통행에 불편이 없는 이면도로는 잠정
신도심에 비해 낙후됐던 울산 방어진을 살리기 위해 울산광역시 동구청(구청장 권명호)이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과거 울산을 대표했던 방어진이 다시금 울산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가 ‘방어진항 국제문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으로 울산 방어진 살리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방어진항 일대가 울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방어진항 일대는 과거 울산을 대표했던 구도심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조성된 일본의 옛 주택 거리인 ‘적산가옥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관광자원 콘텐츠가 산재해 있다. 그러나 울산의 도심이 옮겨가고 교통도 불편해 오랫동안 소외됐던 지역으로, 이번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이 방어진 부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동구는 이와 관련해 10월 24일 구청에서 권명호 동구청장 및 소관 부서장, 방어동장, 사업 코디네이터, 주민협의체 대표, 마을활동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방어진항 국제문화 디자인거리조상사업’은 동구청 건축주택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국토교통부의
강동동은 13.6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끼고 있는 곳으로 해안사고의 위험과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민들 스스로 개발한 ‘강동안전플러스’ 어플리케이션이 주민의 안전지킴이가 되고 있다. 울산 북구 강동동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즉각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형성, 행정정보 공유 등 주민자치와 생활정보 등을 모두 담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서현옥 주민자치위원은 “어플에 어떤 기능을 담을지 결정하는 기획 단계가 가장 힘들었다”며, “어플을 개발해줄 제작사들을 찾아다니고 시장조사를 할 때도다들 힘들 것이라는 반응이었지만,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강동동의 추진력으로 지난 6월 1일 강동안전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의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제작된 강동안전플러스는 전체 회원에게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으로 최근 울산과 경주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국민안전처보다 더 빨리 지진 속보를 전하는가 하면, 긴급 SOS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60초간 녹화된 영상이 사용자의 위치와 함께 파출소와 강동안전플러스 관계자에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