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성시에서는 17∼28일 오후 5시까지 경력단절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미취업 여성에게 경기도가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구직활동 비용 지원하고, 안성시가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차 모집에 이어 2차 지원대상자 1천300명(경기도 전체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미취업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건강보험료 기준)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i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필수서류는 참여신청서 및 구직활동계획서,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금 사업으로 구직의사가 있는 여성의 자격증 취득비,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의 다양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내 경력단절여성 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니 구직 상담 등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경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전 세계가 들떠 있던 2019년 연말, 중국에서는 폐렴환자가 속출해 비상이 걸렸다. 2019년 12월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시에 폐렴환자가 27명 발생해 환자들을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으로 밝혀졌고, 1월13일 확진 환자가 태국에서 첫 발견된 이후 7명이 더 나타났고 이후 마카오 6명, 대만 5명, 싱가포르 4명, 일본 4명, 말레이시아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등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112명의 유증상자가 나타났다. 저 멀리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으로도 번져 미국 5명, 캐나다 1명과 프랑스 3명, 호주 5명도 감염증을 보였다. 이로써 1월29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전 세계 모두 6,060명으로 그 가운데 132명이 이미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로, 사람 간 감염 외에 소, 돼지, 개, 고양이, 박쥐, 고슴도치 및 조류 등을 감염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사람에게 감염된다고 알려
추운 겨울에도 아랑곳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그래서인지 오늘의 날씨에서 기온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먼저 살핀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레이크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양이 2배 많다고 한다. 미세먼지 측정법과 배출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건 아닐까? 겨울이면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은 그나마 낫지만, 날이 조금이라도 풀린다 싶으면 여지없이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가 괴롭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같은 수도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PM -2.5)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거나 공장 및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는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조치로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서는 국내의 내부 발생 요인을 줄여 중국 등 대륙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더라도 급상승하는 미세먼지를 완화할 수 있는 것이다. 비상저감조치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 차량을 유
유례없는 기술의 진보와 저성장, 인구절벽 앞에 우리나라의 경제는? 이미 시작된 미래, 한국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와 박종훈 KBS 경제부장의 경제 대담을 통해 들여다본다. 밀레니얼 세대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것은? 한국 경제는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도달한 데다 IT 혁명의 혜택을 받은 새로운 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의 전면 부상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겪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비와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인 경제구조를 밀레니얼 이코노미라 부르며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데도 한국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의 시장 진입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분명 우리 역사상 풍족한 시대에 나고 자랐음에도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로 분류될 만큼 취업도 어렵고 소득이 낮아 미래를 준비할 여력이 없다. 이를 두고 이 책의 두 저자 홍춘욱 박사와 KBS 박종훈 경제부장은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라고 진단했다. 이전 세대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끌고 온 여러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인 역할을 하지 못해 세대교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제 상태라는 뜻이다. 밀레니얼 세대, 역사상 가장 운 나쁜 세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안전통합센터의 CCTV를 112 및 119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해 긴급구조 및 출동 지원, 범죄·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현장 주변 영상과 용의자 도주경로 정보 등이 바로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고, 화재 현장 출동 소방관이 현장 영상, 위험시설물 설치 현황,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민선 7기 목포시가 지향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범죄와 화재 예방, 재난구호 등 도시안전망을 한 차원 더 높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많은 지자체들도 욕심을 냈으나 시·도의회 소관 상임위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금번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화곡중앙골목시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주거지의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등 사회, 경제, 문화적 활력을 회복하는 통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다. 지난해 5월 화곡중앙골목시장(강서구 월정로30길 63) 일대 16만㎡ 지역이 도시재생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지역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주민모임인 '볏골재생사업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화곡중앙골목시장에 주민소통 공간인 '볏골마을'을 설치했다. 특히 주민모임은 주민협의체 활성화 회의(35회)와 재생사업 홍보, 도시재생 교육 및 워크숍(328명 참여), 선진지 견학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효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화곡중앙골목시장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화곡중앙골목시장 일대 지역은 서울시로부터 4년간(2020∼2023)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행정처분 등 129종의 식품안전정보 이외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35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추가 개방 데이터 35종은 행정처분, 영업 인허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현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음식점 식중독 발생 현황, 학교 식중독 발생 현황, 어린이 급식 지원현황 등이다. 지난해 식품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 건수가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분야 등의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또한 민간분야에서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앱 또는 웹,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정보를 사용, 재사용, 재배포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데이터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및 유선 상담창구(1899-5590)' 개설·운영 ▲앱 또는 웹 개발자 상담 게시판 개설 ▲먹거리 정보산업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먹거리 정보산업의 활성화와 기업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 격리 대상자에 대해 격리생활 중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1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긴급지원했다.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자가 격리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군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예산 2천100만원(100명분)을 긴급 편성했으며, 각 대상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일 3회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니터링과 함께 대상자별 일상생활 요구 품목(식재료, 생필품 등)을 전담공무원이 대신 구매해 대상자 가정에 즉시 전달했으며 격리 생활 중 발생 할 수 있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난 11일 현재 자가 격리대상자는 69명에서 3명으로 대폭 줄어든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은 더 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의약외품 부당가격 인상이 등 불공정행위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막고자 지난 3일부터 소비자모니터 요원과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은 관내 대규모 점포를 포함 민원소지가 높은 점포와 약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시행하며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제품관리대책반을 임시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제품(의약외품) 모니터링를 실시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매점매석 행위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안정과 함께 감염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요가 많은 만큼 부당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무료로 운영 중인 '전문가 상담실'이 2019년 한 해 동안 주민 1,100여 명이 이용하며 만족도 90.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전문가 상담실은 2008년 시작한 이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신청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8년 대비 14.1%가 늘어난 이용률을 보였다. 상담은 ▲생활법률(민사·형사·가사) ▲세무(양도세·상속·증여·취득) ▲노무(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분야이고 변호사와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46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구민 1인당 월 1회 30분에 한해 무료로 진행하며 동일 민원에 대한 재상담은 금지된다. 법률 상담은 평일(월∼금) 오후 2∼4시, 세무 상담은 화요일 오전 10∼12시, 노무 상담은 목요일 오전 10∼12시로 각각 2시간씩 운영되며 구청 제2 별관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민원여권과(02-3423-6758)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